제1회 폴라리스 선정작품집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떠올리게 한다. 중견 소설가 하성란이 6년 만에 펴낸 신작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한자리에 모인 세 자매가 식탁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화자인 막내가 들려주는 기이한 경험담은 믿을 수가 없다. 유령에 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현대문학. 176쪽. 1만1천200원.
▲ 2019 제1회 폴라리스 선정 작품집 = 젊고 유망한 공상과학소설(SF) 작가 7명의 단편 작품을 엄선해 엮었다. 이 중 4명은 SF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다.
슈퍼히어로, 호러, 스릴러, 우화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소화한 작품들이 담겼다.
참여 작가는 백승화, 지현상, 윤주미, 손소남, 이규락, 김유경, 신지현이다. 이들 7명의 얼굴을 각각 표지로 삼은 7개의 에디션을 출간했다.
아작. 320쪽. 1만4천800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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