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은 3.5%로 8월 3.7%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69년 12월 이후로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실업률은 지난 4~5월 3.6%를 유지하다 6월부터는 3.7%로 소폭 높아졌습니다.
일자리의 경우 지난달 민간 부문은 11만 4천개, 공공 부문은 2만2천 개 각각 증가하는 등 비농업 일자리가 13만6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의 16만8천 개 보다 줄었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만5천 개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이번 통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으로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자리 시장이 순항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고용시장은 제조업 위축의 부정적인 파장을 일부 흡수하는 완충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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