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양돈농가에서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마친 뒤 생석회를 뿌리며 농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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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 백령도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면의 한 농가는 60일 된 새끼돼지 7마리가 폐사했다고 옹진군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돼지 275마리를 기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가축·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벌였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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