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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건수가 총 13건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ASF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에서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이번이 ASF 발생 두 번째다.
앞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의심 사례도 이날 새벽 ASF로 최종 판명됐다.
이로써 ASF 국내 확진 사례는 총 13건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을 마지막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ASF는 이달 2∼3일 경기 북부 지역인 파주와 김포에서만 총 4건이 추가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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