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서머너즈워 아시아퍼시픽컵 ‘마무리’…호주 ‘딜리전트’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에서 호주 지역의 ‘딜리전트(DILIGENT)’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딜리전트’는 대만·홍콩 지역의 ‘라마(LAMA)’, 태국 지역 ‘주다스(JUDAS)’ 선수와 함께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결선에 진출한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컴투스에 따르면 SWC 결선 진출자를 가리는 대회의 마지막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 아시아퍼시픽컵은 7월부터 지역 예선, 그룹 스테이지 등을 통해 선발된 총 8명 선수들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8강에서는 ‘딜리전트’와 ‘주다스’ ‘라마’, ‘페르(PERR)’ 선수가 승리했다. 이들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모두 2대0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는 ‘라마’와 ‘딜리전트’ 선수가 올랐다. 지난해 SWC 준우승자 ‘라마’는 8강에서 한국의 ‘럭키갓(LUCKYGOD)’, 준결승에서 태국의 ‘주다스’를 꺽었다. ‘딜리전트’도 ‘페르’를 제압하고 무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딜리전트’ 선수가 탄탄한 밴픽 전략을 앞세워 승리했고 3·4위전은 ‘주다스’ 선수가 ‘페르’ 선수를 격파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 월드결선에서 ‘서머너즈워’ e스포츠 최강자의 명예와 10만 달러(약 1억2000만 원) 상금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월드결선 진출자는 ‘톰신(THOMPSIN)’, ‘트리(TREE)’, ‘로지스(ROSITH)’, ‘바우스(BAUS)’, ‘레스트(L’EST), ‘딜리전트’, ‘라마’, ‘주다스’ 등 8명이다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