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치사율이 100%에 가깝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데다 축제 개최시 전파 우려가 높아 축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한우불고기축제는 국내 유일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울주군 언양과 봉계에서 매년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봉계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다.
울주군은 ASF 방역 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내달 30일 열리는 '축산인 한마음대회'도 전격 취소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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