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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가을여행 버킷리스트] 이렇게 예쁜 곳이 있는데…왜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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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크로아티아 마카르스카. `마카르스카`는 그 지명이 우리에게 낯선 만큼, 한국인이 적어 진짜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기에 제격인 항구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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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 언제나 고민되는 선택지다. 여기 두 가지 니즈를 한 번에 만족시켜 주는 여행지가 있다. 장엄한 산봉우리, 시원한 에메랄드 바다의 매력을 갖춘 데다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조용하기까지 하다. 팔방 매력 뽐내는 '우리만 몰랐던' 여행지와 숙소 6곳. 네이버 여행+가 가을 여행 버킷리스트로 콕 집어 소개해 드린다.

◆ 카리브해 - 세인트루시아 섬

#멕시코전통사우나 #캐리비안베이 #해변의섬 #슈거비치 ▷투숙객 평점 9.4점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작은 섬이다. 카리브해의 파라다이스라고도 불리는 곳,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휴화산 그로스 피통에서 하이킹, 청록색 카리브 해변에서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슈거비치 백사장에 자리한 슈거비치 바이스로이 리조트는 전용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물놀이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탁 트인 발코니에서 카리브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칵테일은 상상만 해도 행복 그 자체.

◆ 크로아티아 - 마카르스카

#항구뷰 #크로아티아가정식 #소나무향물씬 #한적하게칠링 ▷투숙객 평점 9.9점

'마카르스카'는 그 지명이 우리에게 낯선 만큼 한국인이 적어 진짜 해외여행 하는 기분을 느끼기에 제격인 항구 도시다. '두브로브니크' 옆에 둥지를 튼 이곳에 들어서면 물씬 풍기는 소나무 향과 어디를 둘러봐도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충족해 준다. 이곳을 만끽하는 대표적 방법은 두 가지.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해안가를 산책해도 좋고, 차를 이용해 비오보코산을 올라가 봐도 좋다.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비오보코산은 나무가 별로 없는 바위산으로, 이곳에 오르면 해안가에 늘어선 각종 상점과 울창한 소나무 숲을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마카르스카에 간다면 스베티 페테르 등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먼트 베소를 숙소로 추천한다.

◆ 하와이 - 카우아이섬

#하와이에이런곳이 #화원의섬 #예술인의핫플레이스 #헬리콥터투어 ▷투숙객 평점 8.4점

너무나 잘 알려진 하와이지만 '카우아이섬'은 어딘가 낯설다. '신들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는 카우아이섬은 하와이에서 지질적으로 가장 오래된 섬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울창한 열대우림, 황금빛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열대 파라다이스인 이곳은 세계적 영화인과 예술가들이 매년 몰려든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고 있노라면 예술적 영감이 떠오르는 것도 무리는 아닐 터.

◆ 말레이시아 - 보르네오섬·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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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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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최고선셋맛집 #한국인들잘모르는숙소 #맛있는조식 #액티비티천국 ▷투숙객 평점 8.4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는 특이하게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세 나라 영토로 나뉘어 있다. 보르네오 최북단에 있는 사바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키나발루산이 있는데, 우거진 열대우림은 물론 끝없이 펼쳐진 해변까지 만날 수 있어 특별하다.

◆ 뉴질랜드 - 베이 오브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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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베이오브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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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는자연경관 #돌고래투어 #카약타기 ▷투숙객 평점 9.7점

뉴질랜드 북섬 해안에 자리한 베이 오브 아일랜드는 열대 섬 140여 개로 이뤄져 있는 곳이다. 크게 개발되지 않은 해변, 압도적인 화산 지형을 갖추고 있어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에겐 최고의 선택지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데, 한때 마오리와 유럽 문화가 혼합된 항해·정치 중심지였다고 한다.

◆ 브라질 - 파라티

#세계문화유산의도시 #엄청맛있는술 #톰크루즈도반함 #죽기전에꼭가봐야할휴양지 ▷투숙객 평점 9.6점

파라티는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사이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브라질 다른 여행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골드 러시가 한창이던 시절 항구 도시 역할을 했기에 17~18세기 화려한 건축 양식을 만나볼 수 있다. 술과 해변이 있는 이곳은 사람이 적고 한적해 톰 크루즈 등 유명한 스타가 종종 와서 휴식을 취하고 가기도 한다. 생선, 바나나, 코코넛 등을 이용한 향토 요리도 별미 중 별미이니 필수로 맛볼 것.

※ 자료 제공 = 부킹닷컴

[고서령 여행+ 기자 / 박지우 여행+ 인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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