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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대상은 아토세이프의 '고농축 파워캡슐세제', 이마트의 '올마이티 팩 세제 프리&클리어', 코스트코 코리아의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팩 합성세제', 엘지생활건강의 '테크 수퍼볼 농축 액체세제 드럼·일반 겸용 라벤더향', 헨켈 홈케어 코리아의 '퍼실 고농축 듀오캡스 컬러 라벤더' 등 5개 제품이었다. 이 가운데 찌든 때, 기름때, 음식물 얼룩 등에 대한 세척 성능을 상온수(25도)와 냉수(10도)에서 종합 비교한 결과, 코스트코 제품이 비교 대상 제품 중 가장 우수했고, 이마트·엘지생활건강·헨켈 홈케어 제품이 중간 그룹인 '양호', 아토세이프 제품이 상대적으로 세척력이 떨어지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캡슐 한 개당 가격은 159~441원으로 제품별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코스트코 제품이 개당 15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헨켈 홈케어 제품은 441원으로 가장 비쌌다. 다만 코스트코·이마트 제품은 캡슐당 세탁량을 표시하지 않았고, 아토세이프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을 사용하고도 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유해 물질과 수소이온농도(pH) 등 안전성·친환경성 측면에선 시험 대상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sungm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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