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숲속 콘서트 |
곶자왈공유화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여는 이 콘서트는 곶자왈 보전의 필요성과 곶자왈공유화운동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음악인 우상임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하동균, 제주 혼성 어쿠스틱 듀오 '더로그', 서귀포합창단 테너 수석 신용훈, 제주 창작국악밴드 컴퍼니랑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은 무료며, 우천 시에는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교육박물관 향토교육자료집 '국역 정기록' 발간
(제주=연합뉴스) 제주교육박물관은 향토교육자료집 '국역 정기록'을 발간했다.
제주교육박물관 향토교육자료집 '국역 정기록' |
'정기록(正氣錄)'은 조선 시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으로 활동한 고경명(高敬命)과 그의 아들인 고종후(高從厚), 고인후(高因厚)가 남긴 기록으로, 세 부자가 순절한 후 1599년 고경명의 여섯째 아들인 고용후(高用厚)에 의해 발간됐다.
정기록은 고경명 세 부자가 당시 전라도, 제주도 등에 보낸 격서(檄書)와 통문(通文) 등을 담고 있어 긴박한 전황과 그들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국역은 한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길 선생이 맡았다. 부록으로 '고경명 선생 연보'를 국역해 실었다.
박물관은 이 자료집을 도내 학교와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 자료집 등 교육박물관이 발간한 도서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cyber.jjemuseum.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수학교육 공감콘서트'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17일 탐라교육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이 함께 주관한 이 행사는 수학 교과서 전시회, 학부모 체험 수학 교실,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 등이 운영된다.
공감 콘서트에서는 김성준 부산교대 교수(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의 필요성)와 임완철 성신여대 교수(미래사회의 변화와 미래 교육의 사례) 특강과 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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