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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청도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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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청도군 공무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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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연휴기간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추석 연휴기간 7개 반 108명을 상황 근무자로 편성해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군은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구축,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선거 중립 위반 근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비상진료체계 구축, 급수취약지역의 비상급수 방안 등 11개 분야에 대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 소외계층 600세대를 대상으로 전 공직자들이 복지도우미 활동과 불우이웃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지원,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연휴기간 공연 일정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전 공직자가 숙지하고 공유해 고향을 찾는 귀성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고향 청도에서 명절을 보내는 우리 군민을 비롯한 귀성객과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군민의 불편사항,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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