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제주 양돈장 근로자 숙소에서 가스 폭발…외국인 근로자 중상 입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도 한 양돈장 근로자 숙소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외국인 근로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선일보

12일 오전 7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양돈장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양돈장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LP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외국인 근로자 A씨(35·캄보디아)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폭발 원인으로 숙소 부엌 가스레인지의 가스 유출을 꼽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또 폭발 사고로 숙소 외벽과 유리 등이 파손돼 4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생긴 것으로 추산했다.

[박진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