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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석진 평택해경서장 “추석연휴 사고 발생 대비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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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 남부 해상 여객선 해상 항로 점검

뉴스1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경비정을 타고 섬지역 귀성객 해상 운송 현황을 살피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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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김석진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장이 경비정을 타고 경기 남부 해상 여객선 항로를 직접 점검했다.

김 서장은 전용부두에서 평택해경 소속 P110정에 탑승해 국화도-입파도-궁평항을 잇는 여객선 및 유도선 운송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했다.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수송하는 주요 항로를 점검한 김 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중이용선박이 통항하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항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낚싯배 및 레저보트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당진항 부근 주요 임해산업시설을 해상에서 점검하고, 주요 사고 다발 해역에 대한 해상 치안 현황을 살펴봤다.

김 서장은 “추석 기간 동안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구조 세력의 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임해 산업 시설에 대한 대테러 활동, 해양오염 방제 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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