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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健福祉部委托韩国保健社会研究院面向2219名年满9-17岁学生进行调查。结果显示，70.4%的受访者因学业负担重感到时间不够用，其理由依次是学校、人际关系和课外活动、补习班和辅导、自习。
学生们期待的放学后生活与实际生活有巨大差距。受访者中，“希望放学后与伙伴们一起玩”的比重比“实际与伙伴们玩”的比重高出18.9个百分点。与之形成对比的是，“上补习班和课外辅导”“在家做作业”的比重分别比希望进行这些活动的比重高出27.9和11.1个百分点。
分析指出，调查结果显示儿童游戏权利得不到保障，以升学为主的教育制度在韩国社会占据重要地位。
孙晨 기자 sunchen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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