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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고속도로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89만대 충청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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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노컷뉴스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사진=도로공사 CC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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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13일 89만여대의 차량이 충청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날 연휴기간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권 고속도로는 89만8000대, 전국적으로도 약 62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또 연휴기간 충청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68만9000대로 전년보다 6.4% 증가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추석 전날인 12일 현재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 및 추석 다음날 오전부터 자정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부선 서울방향 천삼휴게소~안성, 경부선 부산방향 안성~천안분기점, 서해안선 서울방향 서산~당진분기점, 서해안선 목포방향 당진분기점~서산, 호남지선 대전방향 북대전~회덕분기점 구간은 갓길까지 1개 차로씩을 넓혀 소통을 돕고 있다.

또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분기점~천삼휴게소, 호남지선 논산방향 회덕분기점~북대전 구간에는 승용차 전용 임시갓길차로제가 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와 함께 졸음사고 취약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는 '웨이크업(wake-up) 알람순찰'을 시행하고 드론 등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도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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