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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추석 연휴 청소 준비하던 환경미화원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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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추석 전날 거리를 청소하기 위해 출근한 50대 환경미화원이 쓰러져 숨졌다.

12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사무소 인근에서 환경미화원 A(58)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새벽 출근해 작업 준비를 마친 A씨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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