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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2019 IAA]현대차 EV 콘셉트카 '4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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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V 콘셉트카 45. 제공 | 현대차



[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10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EV) 콘셉트카 ‘45’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45는 최초의 독자모델 ’포니‘를 탄생시킨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새롭게 해석한 차량이다. 내년에 선보일 전동화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신형 전기차의 방향성을 녹여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이날 “콘셉트카 45의 양산 가능성은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전면부의 움직이는 정육면체 램프인 ’키네틱 큐브 램프‘는 앞으로 현대차의 헤드램프가 진보적인 방식으로 나아갈 것을 보여줬다. 내장 디자인은 자동차의 역할이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 바뀜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실내를 아늑한 생활 공간처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벨로스터 N 기반의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의 첫 번째 일렉트릭 레이싱카다. i20 쿠페 WRC와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레이싱카 등을 선보였던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에서 내년에 열리는 전기차 투어링카 대회 ‘ETCR’ 규정에 맞춰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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