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책문화축제는 ‘길 위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 방면 8차선 도로 위에서 진행된다. 도로 위에 빈백(beanbag)의자를 펼쳐 놓고 가장 편한 자세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도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를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책문화축제답게 책들은 축제 현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초구 6개 도서관에서 기증하고 받은 교환권이 있다면 서리풀책장터에서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고, 교환권이 없다면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초구지역서점연합회 제공으로 곳곳에 비치되는 도서들을 자유롭게 읽어 볼 수 있다. 서리풀책장터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책과 학용품,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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