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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추석에 부산경남 고속도로 차량 88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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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추석연휴 11일부터 15일까지 교통정체 최소화 다각적 대책 마련

암행순찰차·드론, 졸음쉼터 등 운영

경남CBS 이형탁 기자

노컷뉴스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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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일평균 88만대로 예상된다. 오는 13일에는 최대교통량인 113만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교통정체 최소화를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혼잡구간으로 귀성방향(부산외곽)은 진례→북창원(18km), 사천→ 축동(16km), 귀가방향(부산)은 군북→창원2터널(28km) 및 하동→사천터널(15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남해선 부산에서 마산까지 1시간 4분, 진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49분, 경부선 부산에서 경주까지 1시간 5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선 북창원IC 양방향에 임시로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운영기간 9.12~9.14)해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소통을 개선한다.

북창원IC 진출차량은 갓길에 설치된 시점 표지판부터 진출 감속차로까지(연장 500m) 미리 갓길을 이용해 감속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교통약자도 안심하고 쉬어가는 '安心졸음쉼터'를 중부내륙선 창녕(양평)졸음쉼터에 운영한다.

경찰청 암행순찰차와 합동으로 드론을 운영한다.

남해선 진영휴게소, 함안휴게소, 대동분기점, 양산분기점과 남해선 함안2터널~창원1터널 앞지르기 금지구간 일대에서 갓길통행과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적재불량, 대열운행 등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차량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선 함안2터널~창원1터널(118.5~123.5km, 부산방향)구간은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교통소통 개선과 이용차량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자 올해 6월 부터 앞지르기 금지구간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앞지르기 금지구간을 위반하는 차량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제보를 활용해 신고할 수 있다.

현재 창원1터널 양방향 구간은 차로변경 단속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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