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소속 기자 460여 명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신문에 공동선언을 싣고 편집국과 상의도 없이 새 주주가 결정되는 일이 굳어지면 안 된다며 편집권 독립을 위해 대주주가 협약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1944년 창간된 르몽드는 경영난에 시달려 왔으며 지난해 10월엔 한 주주가 최근 공격적으로 매체 지분을 사들이는 체코 사업가에게 지분의 49%를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기자들의 편집권 침해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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