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향토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인천시 문화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지난 1982년 제정됐다.
‘인천시 문화상’의 시상 부문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총 5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문별로 추천된 수상 후보자 중 분야를 달리하며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후보자가 다수인 경우에는 2인까지 시상할 수 있다.
추천자격은 각 시상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거나 또는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구청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의 연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후보자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말에 결정해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거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