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야놀자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의 '이지체크인(EZ-Checkin)'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체크인은 이지웰페어의 복지몰을 이용하는 약 160만 명의 국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8월 론칭한 실시간 가격 비교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상품 검색부터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해서는 위치 정보를 활용해 여행, 출장 시 당일 예약이 가능한 인근 숙박 시설을 찾아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야놀자는 이지체크인과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호텔, 펜션,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의 국내 숙박상품과 할인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테마별, 시즌별 숙소 추천 및 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까지 이지체크인을 통해 야놀자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1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숙박상품 예약 시 자동 발급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주 52시간제 시행과 워라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직장인들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업 및 단체 고객 대상의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합리적 가격의 여행 상품들을 선보여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B2B(기업 대 기업) 시장에서도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NHN페이코와 손잡고 기업 및 단체 고객들을 위한 '야놀자상품권'을 출시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서귀포'에서는 워크숍과 바캉스를 결합한 워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 대기업 복지몰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확대 및 여가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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