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종화동 종포해양공원에서 영업을 시작한 낭만포차는 관광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으나 쓰레기와 주차, 소음 문제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 설문조사결과에 따라 거북선 대교 아래로 옮기기로 하고 교량 관리기관인 익산국토관리청과도 협의를 마쳤다.
여수시는 이전 사업비로 교량 하부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다.
10월부터는 낭만포차 4기 운영자 18명이 영업을 시작한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들어선 거북선 대교 아래로 유람선이 오가고 여수 밤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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