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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추석 연휴 꼭 알아야 할 교통·의료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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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KTX울산역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다. 2019.9.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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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5일까지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운영되는 교통상황실은 구·군과 경찰청 등 교통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교통상황 관리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연휴간 심야 도착 승객의 연계 수송을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 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5005번)은 추석 당일에 각각 심야까지 연장 운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 노선 및 막차 등 버스 정보는 울산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 버스정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판(VMS),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은 총 8개 전통시장 9구간에 대해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울산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도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시민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진료 가능한 병원 및 당번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상담 증가에 대비해 1일 근무인력 6명을 추가 보강하고 의료상담업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했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 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 연휴(2019년 2월 2~6일) 기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1628건(하루 평균 326건)으로 평일 대비 5.5배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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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KTX울산역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집으로 향하기 위해 열차에서 하차하고 있다. 2019.9.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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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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