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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추석 연휴에 찾아오는 풍성한 공연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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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문화생활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전통 공연과 연극, 뮤지컬 특별 할인까지, 풍성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옵니다.

5백 년 넘는 역사를 이어온 종묘제례악과 탈을 쓰고 악귀를 쫓는 처용무,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줄타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국악원은 각 지역의 민속음악과 놀이를 통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팔도유람'을 선보입니다.

귀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 거북이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밝은 내일을 기원하는 강강술래로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한국의집에서는 신명 나는 사자춤과 함께 무형문화재 명인 명창들이 펼치는 예술 무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이른바 '혼추족'이나 가족과 공연을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할인도 있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와 연극 에쿠우스 등 다양한 작품들이 큰 폭의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 공연 정보

○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 9월 14일∼15일,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

○ '팔도유람' - 9월 13일∼14일,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 '명인명창 특별공연, 한국의집 한가위 풍경' - 9월 13일∼15일, 한국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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