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위치추적관제센터 찾아 "빈틈없이 근무" 당부
연휴간 출근않고 보고받아…고향 부산行 가능성도
조국 법무부 장관.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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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2일 '국민안전 지킴이' 행보에 나선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위치추적관제센터를 찾아 휴일 없이 일하는 보호관찰관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국민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근무해달라"는 당부를 전할 방침이다.
이 센터는 성폭력범죄자 등 전자발찌를 부착한 대상자의 이동경로 및 준수사항 위반을 모니터링해 재범을 막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20일 후보자 신분일 당시 첫 정책발표로 안전분야 정책 추진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여기엔 일명 '조두순법'(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을 확대·강화해 출소한 아동성범죄자를 전담 보호관찰관이 1대1로 밀착해 지도·감독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보호관찰관을 대폭 증원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12일 이후의 조 장관 공개일정은 아직 잡힌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청사 출근 없이 서울 방배동 자택 등에서 필요 시 보고를 받고 관련 업무를 볼 것으로 전해졌다. 연휴 중 고향인 부산을 찾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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