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
【서울=뉴시스】용양봉저정일대에서 바라본 동작구와 한강. 2019.09.11. (사진=동작구 제공) |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역사와 지리, 삶의 모습 등 구의 전반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지털동작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동작문화대전'은 동작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발전한 모습과 도시·경제·문화 등을 조사·연구한다. 구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개발해 주민들에게 디지털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편찬연구를 수행할 기관 또는 대학을 선정한다. 구가 소장한 발간도서와 사진을 바탕으로 자료 수집과 대전집필,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수록내용의 전문성과 정확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목검토위원회와 콘텐츠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편찬 기사 항목을 심의 및 조정하고, 콘텐츠를 점검한다.
디지털대전에는 ▲자연과 지리 ▲지역사회와 시설 ▲역사와 문화유산 ▲문화예술과 신앙 ▲생활과 민속 등 5개 카테고리에 도시와 마을, 경제와 산업, 유물·유적, 행사·축제, 의식주 등 9개 분야의 방대한 내용이 담긴다.
구는 편찬 완료 후, 오는 2021년 11월부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동영상, 사진, 가상현실의 시청각콘텐츠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2946)로 문의하면 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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