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9월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80명 모집에 19,98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3,941명이 더 지원했고, 경쟁률도 지난해(4.3 대 1)보다 높은 5.4 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5.5 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5.5 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7.3 대 1, 실기전형 5.5 대 1, 군사학과전형 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이 각각 32.5 대 1과 43.8 대 1로 나타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의예과 6.96 대 1, 치의예과 8.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치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식품영양학과, 경찰행정학과 등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는 간호학과, 건축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찰행정학과, 건축공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실기전형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태권도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선대학교 수시모집 제출서류 마감일은 9월 17일까지다. 면접고사는 사범대학 및 실기/실적전형은 11월 19일,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이 11월 23일과 24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치의예과)는 12월 7일, 실기고사는 11월 20일에 진행되는 등 전형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수험생은 해당일정에 맞추어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한다.
※ 문의 (062)230-6666
차정준 주재기자 cc631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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