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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843위안...사흘째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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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내달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진전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10일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올려 1달러=7.084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846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절상한 것이다. 3거래일째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5931위안으로 전일(6.6183위안)보다 0.0044위안, 0.07%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359위안, 1홍콩달러=0.90345위안, 1영국 파운드=8.7634위안, 1스위스 프랑=7.1549위안, 1호주달러=4.8665위안, 1싱가포르 달러=5.1415위안, 1위안=167.8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1130위안, 100엔=6.620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00억 위안(약 5조289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300억 위안인 셈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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