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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PRNewswire] DNV GL, "유연성, 해운의 저탄소 미래에 필요한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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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9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DNV GL - Maritime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9 런던 국제 해운 콘퍼런스(London International Shipping Week, LISW)'에서 '해양 전망 2050(Maritime Forecast to 2050)' 보고서의 세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 환경에서 해운 산업의 미래를 분석한 것이다. 올해 보고서는 IMO의 온실가스감축(GHG) 전략에 수립된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선박의 탄소 강도를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DNV GL 그룹 사장 겸 CEO Remi Eriksen은 "기존 기술은 파리 협약에 명시된 1.5℃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지원은 너무 산발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그 기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성장 전체 단계를 통해 지원을 유지하는, 광범위하면서도 조직화된 규제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외부 시장의 압력과 IMO가 설정한 야심 찬 목표 방향은 이제 해상 운송도 '탈탄소화'라는 과제를 직면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떻게 해운 업계가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답을 내놓기 위해, 올해 해양 전망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선박이 '탈탄소화' 측면에서 어떻게 부합할지를 논의하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에서 취해야 하는 다양한 전략과 경로를 탐색했다.

'해양 전망 2050(Maritime Forecast to 2050)' 보고서는, '2050년 말까지 현재 정책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 '2050년 말까지 규제가 점차 엄격해지는 경우', 마지막으로 '2050년 말까지 매우 엄격한 규제를 도입하는 경우'의 세 가지 시나리오와 이것이 저탄소 연료 및 탄소 중립연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공통적으로 선박 에너지 효율 개선에는 탄소배출 감소가 반드시 포함돼야 있다.

DNV GL - Maritime CEO인 Knut Ørbeck-Nilssen은 "오늘의 연료가 내일의 연료는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탈탄소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연료 효율성"이라며 "이는 선주와 운용사가 전체 연료 생태 시스템의 큰 그림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한가지 선택에만 집중한다면, 업계가 저탄소 미래에 적응하는 데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해운 연료는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중간 지점에서 연료 유연성과 기술은 각 선주 및 해운 업계 모두가 에너지 전환에 적응하고 저탄소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특히 심해 운항선의 경우 이중 연료 솔루션과 대체 연료 '준비' 솔루션은 미래에 재조정(retrofit)을 가능하게 해 줌으로써 에너지 전환에 원활하게 대응하게 해줄 것이다. 유연한(적응할 수 있는) 저장 탱크, 선내 시스템과 해안 연료 인프라와 같이 연관 기술의 결합은 새로운 연료와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업계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

Knut Ørbeck-Nilssen 대표는 "오늘날 만들어진 선박은 5년이나 10년, 또는 길게는 15년 후에 시장에 출시된 선박과 경쟁해야 하며, 따라서 미래를 대비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표준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앞에 놓인 불확실한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한 번 더 강조하며, "만약 처음부터 미래를 대비하지 못한다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자산이 외딴섬에 갇혀 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O2 배출량은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앞을 내다본 선도적인 용선주(charterer)들은 이미 이 길을 걷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망 보고서는 "저탄소 연료 및 탄소 중립 연료의 사용이 IMO GHG 목표를 충족시켜야 하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연료는 전 세계 선박에서 사용되는 총 에너지 중 30~40%를 공급해야 함"을 명확히 보여준다. 그러나 다른 규제 경로 모델은 다양한 연료가 앞으로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한다. 모든 경로에서 2050년에 (화석 및 비화석 원천에서 나온) 액화 메탄가스가 연료 혼합물의 대부분(40~80%)을 공급한다. 또한, 이 전망 보고서는 심해에선 암모니아, 바이오 디젤, 액체 바이오 가스 및 전기 연료가 유망한 탄소 중립 옵션이며, 배터리, 하이브리드, 수소 솔루션은 연안 수송을 위한 잠재적인 옵션이라고 제안한다.

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면서 해운 산업에도 개편이 시작됐다. 따라서 2050년까지 해운 산업에는 더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DNV GL에서 발표한 '해양 전망 2050' 보고서가 업계에 미래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트렌드를 조명할 뿐만 아니라 해운 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 '해양 전망 2050' 보고서는 DNV GL이 발간한 에너지 전환 전망(ETO:Energy Transition Outlook) 보고서의 일부다. ETO는 이번에,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 및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의 에너지 사용과 교환 등,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 모델을 설계, 확장 및 재정비해서 발표되었다.

'해양 전망 2050' 보고서 전문은 eto.dnvgl.com/2019/download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Image: http://www.apimages.com

Nikos Spath, Head of Media and Public Relations

DNV GL Maritime Communications

전화: +49-40-36149-4856

이메일: nikos.spaeth@dnvgl.com

출처: DNV GL

DNV GL: Flexibility Is the Key as Shipping Transitions to a Lower Carbon Future

LONDON, Sept. 11, 2019 /PRNewswire/ -- DNV GL - Maritime has released the third edition of its Maritime Forecast to 2050 at London International Shipping Week 2019 (LISW). The Maritime Forecast examines the future of the shipping industry in a rapidly changing global energy landscape. This year's report focusses on the challenge of reducing the carbon intensity of the global fleet to meet the ambitious targets set by the IMO's greenhouse gas reduction (GHG) strategy.

"Existing technology can deliver the future we desire - including meeting the 1.5°C target set out in the Paris Agreement," said Remi Eriksen, Group President and CEO of DNV GL. "So far, support for the energy transition has been too sporadic. We need a broad and coordinated policy agenda that supports new technologies as they emerge and sustains that support through the build-out phase."

A combination of external market pressure and the ambitious direction set by IMO means that the challenge of decarbonization has been laid squarely on shipping's doorstep. To answer the question of how shipping will rise to meet the challenge, this year's Maritime Forecast examines how the world fleet measures up in terms of decarbonization and looks at different strategies and pathways the industry can take to reach this goal.

The Maritime Forecast to 2050 analyses three regulatory scenarios (continuing under current policies, regulations becoming gradually stricter, or very strict regulations introduced towards the end of the 2050 deadline) and how these could affect the transition to low and carbon neutral fuels. Improvements in general energy efficiency in on-board operations is also included as an essential part of reducing emissions.

"One of the key components to meet the decarbonization challenge is fuel flexibility, as the fuels of today may not be the fuels of tomorrow," said Knut Ørbeck-Nilssen, CEO of DNV GL - Maritime. "This means having a picture of the entire fuel ecosystem is vital, as owners, operators, and the industry itself will have a much tougher time adapting to a low-carbon future if they are locked into a single choice."

Fuel flexibility and technologies to bridge changing fuel usage have been identified in the Forecast as essential strategies for both individual owners and the shipping industry to adapt to the energy transition and prepare for a low carbon future. In the deep-sea segment especially, dual-fuel solutions and alternative fuel "ready" solutions could smooth this transition, by laying the groundwork for a future retrofit. Combined with bridging technologies such as adaptable storage tanks, onboard systems and shore-side fuel infrastructure, this could give the industry more options as new fuels and technologies emerge.

"Ships built today will have to compete with vessels coming onto the market in five, ten or 15 years' time, and must consider future standards to remain competitive," said Knut Ørbeck-Nilssen. "Considering the uncertain future that lies ahead, failing to be future-proof in the newbuilding phase could lead to that asset being stranded in the not so distant future. In addition, CO2 emissions could become an important rate differentiator and we have already seen forward-looking charterers start down this road."

The Forecast shows that the uptake of low-carbon and carbon-neutral fuels is essential to meeting IMO GHG goals, with carbon-neutral fuels having to supply 30-40% of the global fleet's total energy by 2050. Under different regulatory pathways, however, the model predicts that a variety of fuels could come to the fore. In all of the pathways, liquefied methane (from both fossil and non-fossil sources) provides a large part (40-80%) of the fuel mix at 2050. The Forecast also suggests that in the deep-sea sector, ammonia, biodiesel, liquid biogas and electrofuels are promising carbon neutral options, with battery, hybrid, and hydrogen solutions being potential options for the short-sea segment.

The ongoing energy transition is starting to reshape the shipping industry, with much uncertainty on the way to 2050. DNV GL's Maritime Forecast to 2050 hopes to offer the industry a vision of the changes ahead, offering guidance, highlighting trends, and providing valuable insights for maritime stakeholders. The Maritime Forecast to 2050 is part of a suite of Energy Transition Outlook (ETO) reports produced by DNV GL. The ETO has designed, expanded and refined a model of the world's energy system encompassing demand and supply of energy globally, and the use and exchange of energy between and within ten world regions.

You can download the full Maritime Forecast to 2050 here: eto.dnvgl.com/2019/download.

Nikos Spath, Head of Media and Public Relations

DNV GL Maritime Communications

Phone: +49-40-36149-4856

Email: nikos.spaeth@dnvgl.com

Source: DNV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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