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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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 수준의 취업자 증가폭을 기록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대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 부총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업자 수 증가 45.2만명, 방금 전 8월 고용동향이 발표. 서프라이즈! 반가운 마음"이라며 "8월 취업자수 증가 45.2만명,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7.0%로 역대 최고치, 실업률은 3.0%로 1999년 이후 8월 기준 최저수준 기록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되며 고용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고용통계가 방금 전 나와 조금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결과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재정을 통한 일자리 지원 및 여건조성 등 정책적 효과, 그간 진행돼 왔던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부문의 구조조정 일단락, 민간부문의 고용개선 효과, 그리고 물론 지난 해 대비 기저효과도 작용"이라고 평했다.
이어 "어디서 원인을 구하든지 이러한 고용개선은 매우 고무적이며 또 매우 의미있는 변화와 추세"라며 "이러한 고용시장 변화가 앞으로 추세적 모습으로 착근되도록 모든 정책노력을 기울여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최우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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