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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조국, 추석 전날 '딸 의혹, 흙수저 논란' 등 청년층과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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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국 법무부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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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국 법무부장관이 11일 청년세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후보시절 조 장관 자녀의 입시 논란과 관련해 공개 대담 제안서를 전달한 단체다.

시민단체 청년전태일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조 장관과 대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대담에서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청년들의 현실, 조 장관 자녀의 입시 논란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생각과 대안을 가감 없이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전태일은 앞서 지난 8월31일 '조국 후보 딸과 나의 출발선은 같은가?'라는 제목의 공개대담에 조 장관이 참석할 것을 제안했으나, 조 장관은 대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쪽에서 (대담을) 먼저 제안했는데 조 장관이 (참석)하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다"며 "어제 대담이 가능하겠냐고 (법무부가 청년전태일에) 물어서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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