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간화장실 불법카메라 무료점검 서비스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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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민간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무료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는 현재 역·터미널 등 인구밀집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무료로 현장방문 점검을 벌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식당·노래방·목욕탕 등에 설치된 민간화장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민간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무료점검은 민간 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은 후 전담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무료 점검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탐지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문의 후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구석구석까지 불법촬영카메라 무료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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