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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월분 재산세(토지, 주택 2기분) 21만4704건, 648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건수는 2.7%, 금액은 29억원 증가한 수치다. 주택 2기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이 넘는 주택 소유자에게 7월과 동일한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30일까지고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10월 성실납세자 15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이 건립되는 흥덕구 송정동 옛 근로자복지 임대아파트와 복대동 근로복지회관 부지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를 이달 중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 일환이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고 모두 705억원의 투자가 계획됐다.
시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달 중 협약을 맺고 연말 사업계획 승인에 이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명암유원지 지구단위계획 용역 실시]
청주시는 2020년 7월 1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자동 실효(일몰제)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명암유원지 도시계획시설 관리방안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개발, 경관성 향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관광지로서 명암유원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명암유원지는 1977년 결정, 시설면적 150만㎡에 청주동물원, 어린이회관, 국립청주박물관 등 37개 시설이 들어섰지만 용도지정에 따른 시설도입 제한, 민간투자 저조 등 개발 도모 방안이 필요한 상태다.
[만 12세 미만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청주시는 17일부터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세까지로 6개월 이상 만 8세 대상자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한 6개월 이상~만 8세 미만 소아와 만 9~12세 어린이는 10월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이 기간 임신부들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기관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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