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희망 기관 있어…추가펀딩 진행할 예정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스틱벤처스는 전날 ‘스틱청년일자리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스틱벤처스가 지난해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인적분할해 별도 회사로 설립된 이후 최초로 설정되는 신규펀드로 총 78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NH농협캐피탈과 BNK캐피탈, KDB캐피탈, 유경PSG자산운용 등 재무적투자자와 한양이엔지, 엘앤씨바이오, 광동제약 등 전략적투자자가 출자에 참여했다.
△바이오헬스케어 △ICT 서비스 △신소재 △게임·콘텐츠 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현재 추가적으로 본 펀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들이 있어 향후 3개월 동안 추가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운용인력에는 박민식 스틱벤처스 부대표(CIO)와 김태헌, 정보라, 탁현철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대표펀드매니저인 박민식 부대표는 생물화학공학(Biochemical Engineering)을 전공한 바이오 투자전문가다. 녹십자벤처투자와 삼성벤처투자를 거쳐 2006년부터 스틱에서 활약 중이다. △제닉 △뷰웍스 △메디톡스 △엑세스 바이오 등 투자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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