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 석정온천 관광지 일원 '2019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개최
전북 고창군 석정 온천지에 대한 호평이 나왔다.
행정안전부 조봉업 지역발전정책관의 발언 때문.
조 정책관은 오는 10월 2일 고창석정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에 앞서 전북 시골 온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창이 고향인 조 정책관은 "대한민국에서 선택받은 도시만 열릴수 있는 축제가 바로 온천 축제다. 온천은 땅에서 솟아 나오는 자연의 축복"이라며 "산, 들, 강, 갯벌과 온천까지 갖춘 고창은 대한민국 힐링 여향의 메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석정온천은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정받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이다. 기적의 샘물로 불치병 환자를 치료한 프랑스 루르드 샘물보다 게르마늄 함량이 더 높다.
조 정책관은 특히 석정온천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그는 "고창의 진산인 방장산을 병풍삼아 탕에 몸 누이면 찌뿌듯 지친 피로가 싹 가신다'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통해 침체된 온천산업이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과 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학회 등 관계 협력기관의 공동 협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고창 석정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를 주제로 온천수 칵테일쇼, 온천3종 경기, 패밀리 족욕 체험, 석정힐CC 마실길 걷기 등 각종 공연과 치유를 위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 전국 온천종사자 교육도 전개될 예정이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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