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10일 경기 의왕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추석연휴를 대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방문했다고 농협금융 측이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본 이행의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농협은행은 연휴 직후인 16일 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을 정식 선보인다. 농협은행은 차세대 프로젝트 완료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상품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채널인 모바일 앱과 인터넷 웹을 통한 업무처리를 확대 제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또 추석연휴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카드와 e금융 등 비대면 거래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했다.
김 회장은 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와 연휴 대비 비상근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휴기간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본 이행으로 연휴 기간 농협카드의 거래 일부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체크카드거래는 13일 오후 11시 50분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중단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거래는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11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각각 중단된다.
단 신용카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는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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