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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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에 제재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23분 기준으로 진에어는 전날보다 950원(6.69%) 오른 1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에어는 지난 9일 국토부에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제재 해제를 요청했다. 지난해 진에어는 조현민 전 부사장의 외국인 등기임원 논란으로 국토부로부터 신규 운수권 불허, 신규항공기 도입 제한 등의 제재 조치를 받았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재가 해제될 경우 기재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 및 신규 노선 신청, 부정기 노선 운항을 통해 기재 운용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면서 "다만 국내 항공 시장이 여객 수요 둔화,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본 여행 수요 감소 영향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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