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주거복지 분야의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 마련을 위해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창출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F공사는 협약체결기관과 함께 주택금융 사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를 연구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임대주택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창출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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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위원회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회적 가치 개념 정립에 필요한 측정체계를 제공하는 등 ▷주택과 주택금융 분야의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 마련 ▷주거복지 분야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사회적 가치 실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HF공사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인 화폐가치로 계량화하고, 그 결과를 경영에 반영해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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