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1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주요 분야별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군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운영,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으로 구성되어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이번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해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40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며,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연휴기간 무재난 무재해 강화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가능한 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종규 기자 jkpark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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