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포스터(창원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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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오태영 기자 = 경남 창원의 '진해떡전어축제'가 올해는 진해만 특산물인 전어와 피조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로 이름을 바꿔 오는 20~21일 진해구 속천항 진해수협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해 Go! Go! 페스티벌…우아~ 맛있Go! 앗싸~ 신나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에서 진해만의 대표 수산물 2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진해만에서 가을철에 잡히는 전어는 일반 전어에 비해 크고 굵어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로 불린다. 월동 준비로 기름기도 적절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진해만의 피조개는 국내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의 무대행사로 MBC 가요베스트, 노래자랑, 팔씨름버스킹이 마련되며, 소라잡기&구이체험, 피조개 빨리까기, 즉석경매, 로봇물고기 레이싱, 수산물 타투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서귀포수협 등 국내 대표 수산물 홍보관도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진해 소쿠리섬, 초리도 등을 거쳐 거제 저도 구간을 운행하는 진해유람선투어 요금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더불어 진해만의 특산물인 떡전어와 피조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tyoh5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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