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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조국 오늘 2030 청년세대와 대화…딸 의혹· 흙수저 논란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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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시절 공개대담 참석 요구했으나 성사 안돼

뉴스1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청년전태일 주최로 열린 2030청년들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공개 대담회에서 조 후보자의 불참 속에 한 청년 참석자가 발언하고 있다. 2019.8.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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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이 11일 '2030' 청년세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후보시절 조 장관 자녀의 입시 논란과 관련해 공개 대담 제안서를 전달한 단체다.

시민단체 청년전태일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조 장관과 대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대담에서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청년들의 현실, 조 장관 자녀의 입시 논란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생각과 대안을 가감 없이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전태일은 앞서 지난 8월31일 '조국 후보 딸과 나의 출발선은 같은가?'라는 제목의 공개대담에 조 장관이 참석할 것을 제안했으나, 조 장관은 대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쪽에서 (대담을) 먼저 제안했는데 조 장관이 (참석)하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다"며 "어제 대담이 가능하겠냐고 (법무부가 청년전태일에) 물어서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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