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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가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 교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현재 국내 54개 기관과 해외 82개국 238개 지역에서 연 6회 치러지고 있다.
시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안동대는 850여 명의 지원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험장소 등 기본 시설 여건을 충족했다. 또 관리요원과 감독관 충원 능력 등 전반적인 운영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동대는 오는 10월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하게 된다.
김병규 안동대학교 대외협력본부장은 "경북 북부권 시험장이 없어 거리가 먼 대구나 경산으로 내려가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응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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