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거래소 기관투자가 가운데 금융투자(증권사)는 금일 종가 동시호가에서 현물 순매수가 유력하다”며 “9월 4~5일 MINI 코스피200 10월 만기 선물 미결제량이 1만2965계약, 3408계약으로 각각 감소했다”고 짚었다.
이어 “9월 배당차익거래를 위해 매도차익잔고를 청산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와 같은 형태의 현물 매수 추이는 9월 배당기준일인 26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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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외국인과 연기금은 순매수를 예상하나 그 규모는 작을 것으로 장중 스프레드 가격 체크가 필수적”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6월 만기일 이후 외국인과 연기금의 프로그램 차익 순매도 대금은 각각 2180억 원, 500억 원 수준”이라며 “현물매수를 통한 청산보다는 스프레드 매수 전략을 통한 롤오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과 연기금 수급으로 인한 종가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다원 기자(leed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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