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는 6일 대만 SPIL로부터 Supplier Award를 수상했다.(사진=회사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엠케이전자는 6일 대만 SPIL로부터 서플라이어 어워드(Supplier Award)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협력사 표창의 선정기준은 전년도 협력업체 운영과 관련, SPIL의 발전과 경쟁력확보에 우수한 공헌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관련 장비ㆍ소재 업체들이 총 1000여 개 업체 중 약 130여 개 업체가 참석했고, 이중 부문별로 25개 업체를 시상했다.
엠케이전자는 본딩와이어 공급업체로 유일하게 경쟁회사인 일본 공급업체들을 제치고 전년도 품질 안정(품질문제 발생 건수 ‘Zero’)에 관한 부분과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개선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대만 SPIL은 세계 3~4위를 차지하던 반도체 조립업체이며, 2017년 11월 세계 1위 반도체 조립회사인 대만 ASE회사와 합병발표(2년의 유예기간 후인 2019년 11월 최종 합병 승인 예정)를 통해 세계 1위 반도체 조립회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자사의 본딩와이어 판매확대에 있어, 대만 ASE/SPIL은 매우 중요한 고객”이라며 “일본의 경쟁사들과 경쟁에서 본딩와이어 공급업체로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만 및 중국지역에서의 ASE, SPIL의 본딩와이어 및 솔더볼의 판매물량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