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의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우버의 감원 규모는 현재 우버의 전체 임직원 2만7000여명 중 약 1.6% 수준이다.
우버는 성명에서 "조직을 슬림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우버 관계자는 기술·엔지니어링 파트에서 265명, 상품기획 파트에서 170명이 회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우버는 기업공개(IPO) 이후 석 달 만에 주가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최근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고전했다. 우버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52억4000만달러(6조24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