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부문과 CKM(CJ헬스케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본업인 화장품 부문에서 국내외 이슈(불매운동+중국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부진한 3분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제조법인(북경+무석)의 매출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을 고려해 2019년과 2020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9%, 12.3%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수시장은 지난해 지피클럽과 같은 신규 대형 고객사가 부재한 상태에서 한국콜마 불매운동으로 기존 고객사들의 수주 이연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상해자화, 바이췌링 등 대형 로컬 브랜드업체들의 생산 Capa가 국내 ODM사의 중국 현지 Capa를 상회하는 가운데 기술격차가 좁혀지고 있어 시장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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