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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한마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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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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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전남대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가위 한마당’ 문화행사를 가진다.

전남대학교는 9월 11일 광주캠퍼스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과 여수캠퍼스 소운동장에서 전통놀이체험, 한복체험, 다과체험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날 주제별로 마련된 부스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우리나라의 추석 명절문화를 보고, 입고, 맛보며 직접 체험한다. 또 추석명절과 비슷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도 서로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전통놀이마당, 사물놀이 체험마당, 공예 및 붓글씨 체험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배워 함께 즐기고, 전통의상 체험 마당에서는 격식에 맞는 한복을 입어보며 전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느끼게 된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과, 약과, 수정과, 식혜 등 풍성함을 담은 민족 고유의 명절 음식도 제공된다.

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광주)와 글로벌교육원(여수)은 “한국의 정은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모두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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