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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 확대 전망 ‘목표가↑’-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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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을 조기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이후 변동 대가가 연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 클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쇼크 우려했다”면서 “미국향 변동 대가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유럽향 변동 대가는 분기별 100억 원을 예상하지만, 환율효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셀트리온으로부터의 램시마 매입 부재로 재고 평균 단가 조정 중”이라며 “미국 인플렉트라 다음 달부터 United Health Care 레미케이드와 함께 선호 처방 개시하고 CVS, Express Script 등 대형 보험의 확대에 미국향 M/S가 기대만큼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요 주주 원에쿼티파트너(OEP)의 잔여지분은 10.5%로 매도 가능성은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면서도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고려하면 지금 가격대에서 지분 매각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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