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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영덕 오징어가공업체 질식사고로 치료받던 태국인 숨져…4명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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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경북 영덕 한 오징어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던 태국인 D(33)씨가 11일 오전 1시께 숨졌다. 이번 사고를 당한 외국인 노동자 4명이 모두 사망하게 됐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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