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친환경 쌀 1890포(2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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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10일 울산시장실에서 추석을 맞아 1억원 상당의 친환경 쌀 1890포(20㎏)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백미는 지역 저소득세대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구매 및 도정해 지원하는 물품이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6억여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구매한 백미는 매년 설과 5월 가정의달, 추석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보훈단체 등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S-OIL울산복지재단은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 및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아동발달 지원계좌 후원, 울산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S-OIL은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S-OIL울산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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